[보도자료] https://m.joongdo.co.kr/view.php?key=20240821010005328 (중도일보)
아파트경비노동자는 '임계장', '고다자'? 이제 그만!
- 2024 감정노동존중 슬로건 공모전Ⅱ 개최 -
○ 경비노동자를 지칭하는 ‘임계장’, ‘고다자’라는 단어는 ‘임시 계약직 노인장’으로 ‘고르기 쉽고, 다루기 쉽고, 자르기도 쉽다’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. 아파트경비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방증이다.
○ 최근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경비노동자 중에 3개월 초단기계약이 47.9%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현실을 증명했다.
(대전지역 500세대 이상 아파트 전수조사, 단지별 1명씩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, 총 299명이 응답함.)
○ 이에 대전광역시노동권익센터(센터장 홍춘기, 이하 ‘센터’)는 ‘2024 감정노동존중 슬로건 공모전Ⅱ’의 주제를 ‘아파트경비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응원’으로 잡았다.
○ 공모전은 대전에서 살거나 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.
○ 접수 기간은 오는 8월19일(월)부터 9월10일(화)까지 진행되며, 공모 주제를 함축하면서 간결하고 명확한 문구로 최소 10자 이상 최대 35자 내외,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. 접수방법은 포스터 QR코드,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○ 출품작은 두 차례의 심사과정을 통해 선별되고 9월13(금)일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. 수상작은 최우수(1명) 200,000원, 우수(1명) 100,000원 입선(10명) 각 30,000원 등으로 상금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.
○ 입선 이상의 수상 작품들은 각종 홍보자료와 센터 홈페이지, SNS 등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공개된다.
○ 홍춘기 센터장은 “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파트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낮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. 더불어 공동주택노동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에 노동인권 감수성 향상이 되기를 바란다”라고 전했다.
※ 공모전 참여 방법 등의 자세한 안내 사항은
센터 홈페이지(www.djiw.or.kr)에서 확인할 수 있다.